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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영화 소개,줄거리,배우 소개

by B의 소식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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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영화-소개-줄거리-배우-소개-썸네일
출처:네이버 영화

1. 런 영화 소개

오랜만에 스릴러 영화가 보고 싶어서 찾아본 영화는 2020년에 개봉한 '런'이다. 예고편을 보았을 때는 무척 무서운 영화일 줄만 알았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서 엄청난 연출력과 반전 스토리에 반해서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하는 영화 중 하나가 되었다. 런이라는 영화를 보게 된 것은 내가 좋아하는 감독이기 때문이다. 이 영화의 감독은 '아니쉬 차간티'이다. 이 감독은 이전 서치라는 영화를 감독했다. 서치라는 영화는 정말 지금껏 보지 못한 신선한 시점에서 스토리를 이끄는 영화이다. 색다른 도전을 보여준 아니쉬 차간티 감독의 서치라는 영화를 좋아했기에 자연스레 런이라는 영화에 관심이 갔었다. 그리고 그 관심은 만족으로 이어졌다. 런이라는 영화 또한 다른 영화처럼 뻔한 연출력으로 만들지 않았다. 막상 영화 안의 배경은 한정적이고 스토리 또한 지루하고 뻔할 수 있지만 아니쉬 차간티만의 연출력으로 영화 러닝타임 내내 몰입할 수 있게 해 준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엄마와 딸의 역할을 맡은 배우들 역시 뛰어난 연기력으로 스릴러 영화가 될 수 있게 한몫해주었다. 엄마의 역을 맡은 '시라 폴슨'배우는 처음의 따뜻한 엄마에서 매우 냉철하고 단호하지만 사이코적인 엄마의 모습 둘 다 잘 나타내 주었다. 딸의 역을 맡은 '키애라 앨런'은 실제 장애를 가진 배우로서 휠체어 타고 일상생활을 하는 모습을 영화에서 잘 보여주어 몰입이 더욱 잘 되게 해 주었다. 

 

2. 런 줄거리

런의 영화 시작은 하반신 마비로 인해 휠체어 없이는 생활할 수 없는 딸과 그런 딸을 챙겨주는 엄마가 등장한다. 이들은 조용한 시골집에서 서로 끈끈하게 의지하며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매일 딸의 약을 챙겨주는 엄마는 몸이 불편한 딸을 소중하게 정성을 다해 키운다. 하지만 여기서 반전은 엄마가 주는 약이다. 이 약 때문에 딸은 하반신 마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반전 사실이 제일 큰 영화의 내용이다. 알고 보니 엄마는 딸을 애정으로 키우는 게 아닌 집착으로 옆에 두고 있던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딸은 매우 큰 충격을 받고 빨리 엄마에게서 벗어나려고 시도를 한다. 엄마에게 벗어나는 시도들을 영화에서 자세히 보여주는데 지루함보다는 긴장감이 가득하다. 결국 여러 번의 시도 끝에 딸은 엄마로부터 자유를 얻게 되고 결국 엄마는 딸에게 했던 행동을 고스란히 돌려받게 되며 영화가 마무리된다. 마지막에 딸이 몸이 아픈 엄마에게 주는 약을 보고 소름이 끼쳤다. 이렇게 뻔한 스토리지만 영화의 배경음악과 배우들의 연기력 등으로 매력적인 스릴러 영화가 탄생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믿었던 엄마에게 배신감을 느끼지만 절망보다는 자유를 찾으려는 딸의 노력은 본받아야겠다고 생각이 든다. 나도 현실에 마주쳐 분노와 좌절만 하고 있지 말고 현재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시도를 해야겠다. 

 

3. 런 배우 소개

여기서 제일 큰 주목을 받은 배우는 '키에라 알렌'이다.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를 타는 딸의 역할을 맡은 배우인 '키에라 알렌'은 알고 보니 실제로 장애를 가진 배우였다. 어쩐지 영화에서 연기를 너무 잘해서 신기했는데 진짜 휠체어를 탄다는 사실에 조금 놀랬다. 게다가 키에라 알렌에게는 영화 런이 데뷔작이다. 그녀는 실제 휠체어를 타기 때문에 영화 런에서 연기를 잘했다고 볼 수 있지만 영화 촬영장에서도 주변의 많은 도움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영화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는 생각이 든다. 키에라 알렌은 런이라는 영화를 통해 배우로서 전 세계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었지만 키에라 알렌은 이번 영화를 계기로 장애를 가진 배우들에 대한 장벽을 무너뜨리고 싶다고 했다. 나도 이번 영화를 통해 장애를 가진 배우들에 대한 선입견이 없어졌다. 오히려 더욱더 신선한 배우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키에라 알렌은 그리고 앞으로 계속 영화 출연에 대한 노력을 할 것이며 많은 장애를 가진 배우들이 더 활동할 수 있는 영화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번 런이라는 영화를 통해 앞으로의 키에라 알렌의 배우로서의 행방을 모두가 기대한다. 그리고 앞으로 영화계에서도 이런 장애를 가진 배우들의 존재를 인식하고 앞으로 다양한 배우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가 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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