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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피카츄,영화 줄거리 소개,느낀점,추천하는 이유

by B의 소식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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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영화

1. 명탐정 피카츄 영화 줄거리 소개

모두들 추억의 인기 애니메이션인 포켓몬스터를 알 것이다. 초등학교 시절 피카츄를 모르면 학교에서 말이 안 통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애니메이션이었다. 그런 애니메이션을 성인이 된 지금 영화로 나온 걸 보고 매우 신기하면서도 기쁘고 궁금했다. 아직도 티브이에서는 포켓몬스터 만화를 방영 중이라고 한다. 

영화 '명탐정 피카츄'는 만화에서의 피카츄와는 확실히 다르다. 영화 속의 피카츄는 주인공과 자유롭게 대화를 할 수 있다. 하지만 피카츄의 목소리는 우리가 상상한 귀여운 목소리와는 너무 달라서 처음에 매우 당황스러웠다.  영화의 첫 시작은 기억을 잃은 피카츄의 상황을 보여준다. 피카츄는 자신이 무엇을 하는 중이었는지, 어디서 사는지 등의 기억이 아예 없다. 하지만 피카츄가 쓰고 있는 모자 안의 해리라는 이름과 주소를 보고 사람을 만나러 간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이 팀이라는 주인공 소년이다. 팀은 피카츄를 만나고 매우 당황했고 자신만이 피카츄의 목소리가 들린다는 사실에도 매우 놀라워했다. 피카츄는 팀에게 팀의 아버지인 해리를 찾고 자긴의 기억을 찾도록 도와달라고 한다. 하지만 팀은 자신의 아버지인 해리는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래도 피카츄의 기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되며 영화가 시작된다. 그러던 중에 팀과 피카츄는 해리가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범인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처음엔 범인이 뮤츠인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뮤츠 또한 피해자라는 사실이 매우 놀라운 내용이었다. 

 

2. 명탐정 피카츄 느낀점

'명탐정 피카츄'라는 영화 속 세상은 인간만이 사는 세계가 아닌 인간과 포켓몬이 함께 더불어 사는 세계이다. 마치 예전 어렸을 때 꿈꿔왔던 세상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현재 우리가 강아지와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들과 생활하는 것처럼 영화 속에서는 포켓몬과 같이 산책하며 사람과 포켓몬들이 함께 일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만화 포켓몬스터에서 보여준 똑같은 느낌의 포켓몬들을 영화에서 표현했다. 그래서 하나하나의 포켓몬들이 나올 때 매우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영화에서 실사화 된 만화 캐릭터들이 매우 귀엽고 사랑스러운 포켓몬들도 있었지만 생각과 달르게 표현된 포켓몬들도 있었다. 그래도 유년시절 포켓몬스터 만화에서 본 푸린, 이상해씨, 파이리, 리자몽 등등 반가운 포켓몬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매우 재미있었다. 

귀여운 모습과 반대로 목소리가 매우 허스키했기 때문에 반전인 피카츄는 영화에서 재미를 더했다. 이런 피카츄를 더빙한 배우는 바로 영화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였다. 그 사실을 알고 나니 더욱더 피카츄가 재미있어 보였다. 데드풀을 생각하고 다시 피카츄를 보니 피카츄의 목소리와 행동이 너무 어울리게 느껴졌다. '명탐정 피카츄'는 가족영화이지만 성인들이 보기에도 매우 좋을 것 같다. 추억의 포켓몬스터를 떠오르게 하는 영화이다. 

 

3. 명탐정 피카츄 추천하는 이유

'명탐정 피카츄'는 분명히 아이들을 위한 영화로 만들어진 영화인 것 같다. 하지만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렸을 적에 포켓몬스터를 보았던 성인들은 무조건 '명탐정 피카츄'에 열광할 것이다. 추억의 캐릭터들을 극장에서 실사화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다니 너무 반가운 영화였다. 영화에서 만난 실사화된 포켓몬들의 모습은 낯설지 않아서 눈이 즐거운 영화였다. 그리고 영화 속에서의 cg처리도 매우 훌륭해서 전혀 영화 속의 사람들과 포켓몬이 지내는 모습이 이상해 보이지 않았다. 

아직도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포켓몬스터 만화가 인기가 있다고 한다. 포켓몬스터 만화 속에서도 뮤츠는 매우 신비로운 존재였는데 영화 '명탐정 피카츄'에서의 뮤츠는 신비롭지만 친근하고 따뜻한 포켓몬으로 보여주었다. 실제 영화관에서 아이들도 뮤츠를 보고 신기하면서도 놀라워했다. 마치 영화 속에서 처음에 뮤츠가 악역처럼 나왔지만 실제 악역은 따로 있었다. 뮤츠는 오히려 주인공과 피카츄를 도와주고 주인공의 아빠를 찾아주었다. 명탐정 피카츄를 통해 뮤츠의 이미지가 좋아졌다. 

영화 '명탐정 피카츄'에서는 1세대뿐만 아니라 2세대 포켓몬들도 나오는데 이렇게 많은 포켓몬들이 있었나 신기해하면서 보았다. 솔직히 영화의 내용은 크게 긴장감이 있거나 흥미진진한 내용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추억의 캐릭터들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 자극적인 영상과 내용이 없는 영화이다. 그래서 더욱 편한 마음으로 볼 수 있던 가족 영화였다. 명절이나 온 가족이 가볍게 함께 볼만한 영화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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