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베놈 2:렛 데어 비 카니지 줄거리
오늘은 2021년 10월 13일에 개봉한 베놈 2를 보고 왔습니다. 베놈 1이 개봉한 지 3년이 지나서야 나온 베놈 2는 얼마나 재미있을지 매우 기대가 되었습니다. 베놈 2 줄거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베놈 1에서는 심비오트가 지구로 오게 되고 그중 베놈이 주인공인 에디 브록과 함께 지내게 되는 내용입니다.
베놈 2는 주인공인 에디 브록과 베놈이 연쇄살인마와 심비오트가 결합된 카니지와 싸우게 되는 내용입니다.
카니지는 연쇄살인마가 주인공을 만나 의도치 않게 심비오트의 능력을 얻게 되면서 탄생하게 됩니다.
연쇄살인마의 여자친구여자 친구 또한 고주파 괴성을 지르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여자 친구의 능력이 베놈과 카니지의 전투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위처럼 베놈 2는 카니지와 그의 여자 친구를 상대로 베놈이 싸우는 이야기가 주된 내용인 영화입니다.
처음에는 카니지의 막강한 힘으로 싸움에서 이기게 됩니다. 하지만 연쇄살인마의 여자 친구의 고주파 괴성으로 반전이 일어납니다.
카니지를 보고 겁에 질린 베놈이지만 주인공인 에디 브록과의 우정과 믿음으로 힘을 내서 카니지와 전투하게 됩니다.
추후에는 카니지와 연쇄살인마의 불협화음으로 결국엔 베놈이 승리하게 됩니다.
2. 악당 등장 및 소개
베놈 1의 쿠키영상에서 나온 연쇄살인마는 베놈 2에서 다시 등장합니다. 감옥에 수감된 연쇄살인마는 에디 브록을 불러 인터뷰를 요청합니다. 인터뷰 내용 중에 에디 브록은 그저 시라고 생각한 내용을 기사로 내게 됩니다. 알고 보니 그 시는 연쇄살인마의 여자 친구에게 하는 말입니다. 그 와중에 베놈은 연쇄살인마가 갇혀있는 감옥을 주의 깊게 보고 옵니다. 감옥의 벽에는 많은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베놈이 보고 온 감옥의 그림들을 토대로 에디 브록은 연쇄살인마가 시체를 숨긴 장소들을 알게 됩니다. 그로 인해 에디 브록은 다시 인기 있는 기자가 됩니다.
중간에 에디 브록의 전 여자친구는 현재 남자 친구와 결혼 소식을 말해줍니다.
베놈 덕분에 경찰들은 시체를 숨긴 장소에 가서 숨겨진 시체를 찾습니다. 그래서 수감 중인 연쇄살인마는 사형선고를 받게 됩니다.
사형선고를 들은 연쇄살인마의 여자친구는 큰 슬픔에 빠집니다. 이 여자 친구 또한 숨겨진 장소에서 갇혀있는 신세입니다.
사형선고 당일 연쇄살인마는 에디 브록과 다투다가 에디 브록의 피를 먹게 됩니다. 에디 브록의 피 때문에 연쇄살인마는 카니지로 변하게 됩니다. 연쇄살인마는 에디 브록처럼 심비오트의 능력을 얻습니다.
카니지로 변한 연쇄살인마는 제일 먼저 여자 친구를 구출합니다. 그리고 연쇄살인마와 여자 친구는 결혼식을 계획합니다.
3. 영화 베놈2:렛 데어 비 카니지 느낀 점
베놈 2는 베놈 1에 비해 영상적인 부분에서 CG 및 스케일이 더 화려했습니다.
아무래도 베놈 2는 시각적인 부분에 많이 신경을 쓴 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보는 내내 눈을 뗄 수가 없어서 시간이 금방 흐른 거 같습니다.
그러나 영화 내용은 베놈 1에 비해 매우 아쉬웠습니다. 영화 내용이 많이 생략된 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베놈과 주인공인 에디 브록의 귀여운 다툼 장면이 길어져서 전체적인 영화 내용이 지루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막상 베놈과 카니지가 싸우는 전투 장면에서는 허무하게 베놈이 이긴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긴장감을 주는 전투 장면이 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영상미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영화에 집중해서 보았습니다.
큰 기대를 가지고 베놈 2를 보았으나 보고 나면 아쉬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영화만 보고 바로 영화관을 나서면 안 됩니다.
영화가 끝나고 뒤에 나오는 쿠키영상까지 꼭 챙겨 봐야 베놈 2를 제대로 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후에 음악을 들으며 쿠키영상을 기다렸는데 음악이 매우 좋았습니다.
쿠키영상에는 베놈 3을 암시하는 내용입니다. 쿠키영상에는 스파이더맨을 언급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베놈 3부터는 베놈과 스파이더맨이 같이 나오는 장면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아쉬운 베놈 2를 뒤로하고 언제 나올지 모를 베놈 3을 기대하게 됩니다.
베놈 3은 조금 더 알찬 스토리로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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