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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영화 소개,줄거리,느낀점

by B의 소식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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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영화-소개-줄거리-느낀점-썸네일
출처:네이버 영화

1. 이터널스 영화 소개

이터널스를 보고 난 우리의 첫 반응은 마블의 한층 더 커진 스케일에 놀라웠다. 이터널스를 본 사람들은 누구나 말한다. 이전의 마블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장르의 영화라고 느꼈다. 이전의 마블 영화인 어벤저스는 지구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야기했다면 이터널스는 지구를 넘어 우주, 은하계의 신들 이야기를 들려준다. 영화 속에서 나타나는 셀레스티얼은 은하계를 만드는 우주의 신이라고 할 수 있다. 셀레스티얼은 이터널스를 만든 장본인이다. 이터널스는 인간에게 신과 같은 존재이다. 마블은 여기에 나오는 이터널스를 여성 또는 남성으로만 나눈 게 아닌 상당히 많은 여러 존재로 구성했다. 이터널스에 나오는 인물들은 10인으로 매우 많다. 그래서 처음에 많은 등장인물들에 당황했다. 주요 등장인물로는 물체를 다른 물질로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진 세르시와 슈퍼맨처럼 날아다닐 수 있는 이카리스가 있다. 그리고 우리에게 친숙한 마동석 배우님은 길가메시 역을 맡았다. 길가메시는 안젤리나 졸리가 맡은 테나 역과 함께 다니며 연기를 보여준다. 이터널스는 지구에서 적인 데비안츠를 죽이며 살아간다. 그러면서 인간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 데비안츠의 공격을 물리치며 인간과 같이 생활해가는 신의 이야기이다.  

2. 이터널스 줄거리

이터널스들의 존재는 결국 은하계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희생들을 지켜보아야 하는 운명 속의 굴레에서 살고 있다. 이를 깨달은 이터널스는 분노와 배신, 슬픔의 감정을 가지게 된다. 이터널스들은 셀레스티얼의 뜻대로 지구가 멸망하고 인간들이 희생당하는 것을 지켜볼지 또는 인간들을 구해 자신들의 신인 셀레스티얼이 내린 명령을 어길지에서 갈등한다. 여기서 갈등하는 이터널스들의 내면적인 모습을 영화에선 매우 잘 표현해주었다. 세르시는 자신들의 신인 셀레스티얼의 명령에 거역한다. 그러나 이카리스는 셀레스티얼의 명령을 수행하려고 한다. 여기서도 서로 사랑했던 세르시와 이카리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볼 수 있다. 결국은 세르시의 뜻대로 지구를 구해내고 셀레스티얼의 명령을 수행하지 못한 이카리스는 태양으로 돌진해 자멸하게 되며 영화가 끝난다. 

평소 코믹한 면만 많이 보여주는 마블의 영화이지만 이번 이터널스 영화에서는 고독함과 슬픔, 사랑 등의 감정 내면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매우 많다. 이터널스들은 처음부터 인간들을 잘 보살피며 인간들과 함께 살아왔기에 마지막에 자신들의 존재를 알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존재 이유를 받아들이지 못한 것 같다. 이런 인류애에 중점을 둔 이터널스이기 때문에 기존 마블 영화를 기대한 관객들은 실망을 했을 것 같다. 결국 신들 또한 인간과 마찬가지로 감정을 가진 자들이었다.

3. 이터널스 느낀 점

역시 마블 하면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cg효과를 기대하게 된다. 이터널스에서도 역시 마블만의 놀랍고 신비롭고 환상적인 cg효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런 cg효과들로 눈을 영화에 뗄 수가 없다.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은 역시나 우리에게 친숙한 마동석 배우님이다. 힘이 무지하게 센 마동석이 맡은 길가메시는 한 손으로도 적인 데비안츠를 때려눕힌다. 여기서 길가메시의 한 손에 날아가는 데비안츠의 cg표현 역시 대단하다. 길가메시의 여자 친구인 테나 또한 싸우는 액션신이 매우 화려하고 이쁘다. 실제 어디서 어디까지가 cg효과인지 모를 만큼 장면과 장면의 연결이 매우 부드럽다. 그리고 세르시의 물체를 변화시키는 능력의 cg는 마블의 끝없는 능력을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영상미는 어벤저스보다 훨씬 더 뛰어나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터널스는 매우 다양한 자연경관을 보여준다. 지구와 우주의 이곳저곳을 섬세하게 볼 수 있어 영화가 더욱더 풍부하게 느껴졌다. 앞으로의 이터널스가 얼마나 더 멋진 영상미를 보여줄지 너무 기대된다. 마블이 새롭게 공개한 이터널스는 극과 극의 반응이다. 아무래도 이터널스의 긴 상영시간에는 액션보단 감정적인 스토리 전개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시작하는 이터널스를 이번 편만으로 평가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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