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쥬만지:넥스트 레벨 등장인물 소개
쥬만지:넥스트 레벨은 1편인 쥬만지:새로운 세계와 연결되는 내용이다. 1편에서 쥬만지 게임에서 탈출에 성공한 주인공들은 각자의 삶을 살아갔다. 그러다 스펜서의 행동으로 인해 친구들 전부 다 다시 쥬만지 게임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1편에서 맡았던 쥬만지 게임 속 캐릭터들과는 다른 캐릭터를 맡게 되면서 더욱더 재밌어진 내용으로 시작한다. 게다가 2편에는 스펜서의 할아버지 에디와 그의 친구 마일로가 등장하면서 둘의 티격태격하지만 끈끈한 우정을 볼 수 있다.
1편에서 스펜서 역을 맡은 드웨인 존슨은 이번 작품에서는 에디 역을 맡았다. 베서니 역을 맡았던 잭 블랙은 프리지 역을 맡게 된다. 무스 핀바 역을 맡았던 케빈 하트는 이번엔 마일로 할아버지 역할을 맡게 된다. 이렇게 서로 1편과 다른 캐릭터들을 2편에서 맡게 되면서 배우들의 달라진 연기가 너무 자연스러워 박수를 치며 영화를 보았다. 그리고 기존 캐릭터의 능력치도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영화 스토리가 더욱 재미있었다. 1편에서는 정글 속에서 이뤄지는 흥미진진한 모험 스토리가 위주였다면 2편은 연기하는 배우들의 캐릭터에 흠뻑 빠져들어 영화를 보게 된다. 쥬만지: 넥스트 레벨은 새로 투입된 배우들과의 케미도 너무 웃겨서 코미디 영화를 즐길 수 있다.
2. 쥬만지:넥스트 레벨 줄거리
서로 캐릭터가 바뀌어 혼란스러운 쥬만지 게임을 하던 중 신비로운 강물을 만나게 된다. 이 물에 빠지게 되면 빠진 사람들끼리 캐릭터가 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이를 이용해서 주인공들은 다 같이 강물로 빠져 다시 원래의 캐릭터로 돌아오게 됩니다. 원래 본인의 캐릭터로 돌아온 주인공들은 힘을 합치고 새로운 등장인물인 에디와 마일로 할아버지들도 우정을 되찾으며 쥬만지 게임에서 이기게 되며 영화의 마무리를 짓는다.
쥬만지:새로운 세계에서 만들어온 캐릭터들의 특징에다가 쥬만지:넥스트 레벨은 주인공들 간의 우정과 사랑을 녹여냈다. 시작부터 불안한 사랑의 사이였던 스펜서와 마사는 이번 쥬만지:넥스트 레벨 안에서 둘의 더욱 깊은 관계를 확인했다. 새로운 등장인물들이었던 에디와 마일로 할아버지들은 쥬만지 게임으로 가기 전엔 서로 원망만 했지만 쥬만지 게임 안에서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게 되며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쥬만지에서 무사히 나와 다시 같이 살게 된 스펜서와 할아버지 에디의 관계도 돈독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끝나게 된다. 이렇게 쥬만지:넥스트 레벨은 탄탄한 사랑과 우정의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좋은 내용을 전달해준다. 서로 함께 힘을 합하고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것을 쥬만지:넥스트 레벨을 보는 아이들도 느꼈을 것이다.
3. 쥬만지:넥스트 레벨 느낀 점
역시나 속편은 기대감이 커서인지 관객의 반응이 극과 극으로 나뉜다. 쥬만지:새로운 세계의 속편인 쥬만지:넥스트 레벨은 전편과 같은 쥬만지 게임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캐릭터의 변화를 주었다는 점에 큰 차이를 둔다. 그래서 전편을 본 사람과 보지 않은 사람과의 후기는 다를 수밖에 없다. 전편인 쥬만지:새로운 세계를 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번 쥬만지:넥스트 레벨을 볼 때 캐릭터 간의 이해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전편을 본 사람들은 이번 속편의 내용이 더욱더 안정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다고 반응했다. 전편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게임 속 캐릭터들과 게임 배경들이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이야기를 잘 풀어갈 수 있도록 했다는 의견이다. 그러나 너무나도 코믹적인 캐릭터들에 집중이 되어서 악당과의 흥미진진한 내용은 아쉽다는 이야기들도 많다. 상대적으로 주인공들과 싸우는 악당의 캐릭터 비중이 적고 악당 같지 않다는 후기들도 많았다. 너무 수월하게 게임의 미션을 통과하는 내용도 아쉬웠다. 그래도 쥬만지 등장인물들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케미가 너무 뛰어나 아쉬운 점들을 감당할 수 있었다. 뻔한 내용의 킬링 타임용 영화지만 역시나 가족영화로써는 매우 추천한다. 영화가 끝난 뒤에 쿠키영상이 하나 나오는데 다음 쥬만지를 암시하는 것 같았다. 다음에 나올 쥬만지에서는 악당 역할도 조금 더 비중을 늘려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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