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퍼시픽 림:업라이징 소개
퍼시픽 림 영화는 로봇과 괴물이 싸우는 이야기로 어린아이들이 매우 좋아할 만한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나 또한 이런 장르를 좋아한다. 퍼시픽 림:업라이징의 전편인 2013년에 개봉한 퍼시픽 림을 재밌게 보았기에 후속편인 퍼식픽림: 업라이징을 큰 기대를 가지고 보았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전작에서 카이주들이 출현하는 '브리치'를 닫은 후, 10년이 지난 세상의 스토리이다.
괴수인 카이주들과 로봇인 예거들이 싸움을 하던 해안가 부근은 폐허와 무법 장소이다. 그곳에서 주인공인 제이크와 아마라가 악연으로 만나게 되고 예거를 조종하는 파일럿 부대에 들어가게 된다.
주인공인 제이크는 부대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한다. 반면에 아마라는 예거를 조종하는 파일럿이 되고 싶어 하는 등장인물로 나온다. 처음엔 괴수인 카이주들이 멸종되어 없어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바다에 갑자기 나타난 알 수 없는 괴생명체에 의해 많은 피해를 입게 된다. 그것이 알고 보니 한 단계 진화된 다른 형태의 카이주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샤오그룹에서 사람을 탑승시키는 예거대신 드론 예거를 만들어 대량 생산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을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마코는 메인 시스템이 해킹을 당하게 된다면 드론 예거들은 무용지물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드론 예거에 대한 결정을 하기 위한 회의장에 가는길에 옵시디연 퓨리 카이주가 나타나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였습니다.
집시 어벤저가 필사적으로 막았지만 열세에 몰리게 되고 옵시디언 퓨리 카이주가 발사한 미사일에 마코가 타고 있는 헬기가 영향을 받아 추락하여 마코가 사망하게 됩니다.
옵시디언 퓨리 카이주가 공격을 해온덕에 드론 예거 사용이 허가되었고 대량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집시 어벤저가 옵시디언 퓨리 카이주를 해치우고 옵시디언 퓨리 카이주를 해부하였는데 인간이 인공적으로 만든 카이주라는것을 알아내었고 그 방법이 샤오 그룹에서 사용되는 예거 기술이라는걸 알게 됩니다.
범인은 뉴턴 가이즐러였습니다.
뉴턴 가이즐러는 카이주와 뇌를 통한 드리프트를 통해 프리커서에게 지배를 받았고 허먼박사는 그를 진정시키려 했으나 이미 프리커서에게 완전히 지배된 뉴턴 가이즐러를 막을수 없었습니다.
뉴턴 가이즐러는 개인용 컴퓨터를 이용하여 샤오 그룹의 드론 예거를 해킹하여 집시 어벤저와 나머지 3대의 예거와 최후의 결전을 하게되는 메가 카이주를 만들게 됩니다.
메가 카이주는 예거들과 전투 끝에 사망하게 되고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됩니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에서는 다양한 로봇들이 나오게 되어서 보는 재미는 한층 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다소 영화 내용이 지루했다는 느낌은 없지 않았다.
2. 퍼시픽림:업라이징 느낀점
전편의 흥행이 예상 밖으로 중국 쪽에서 성공을 했고 많은 수익을 얻었기 때문에 후속작은 중국 쪽에 제작을 의존한 것 같았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 대부분이 중국 위주의 편집과 영상, 내용들이었다. 개인적으로 이번 영화에서는 일본인과 중국인은 등장하는데 그 밖의 한국이나 동남아시아인이 등장하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
그래도 화려한 영상미와 놀라운 cg는 매우 볼 만했다. 그래서 그런지 가족단위로 영화를 많이 보러 왔다. 아이들은 내용보다는 로봇이 많이 등장하는 것에 만족하는 거 같았다. 하지만 배경음악이 전편에 비해 가벼운 느낌이라 내용과 어울리지 못한 느낌이 들었다. 또한 로봇들은 많이 등장하지만 전편처럼 비중이 크거나 크게 특징 있는 로봇들은 없어서 아쉬웠다.
많은 사람들이 내용 또한 많이 아쉬웠다고 한다. 약간 억지스러운 내용과 허술한 스토리 구성이 기대감을 가지고 보는 관객에게는 실망감으로 나타났다. 새로 등장하는 주인공들 또한 크게 주된 특징은 없었고 재미 또한 없었다. 전편처럼 거대하고 웅장한 로봇과 괴물의 전쟁 영화라기보다는 만화처럼 가벼운 아이들 중심의 영화라고 볼 수 있었다. 화려한 전쟁 장면과 로봇들의 등장으로 눈은 즐겁지만 내용은 아쉬운 영화라는 후기가 많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가볍게 본다면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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